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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도시철도는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수도권의 전철입니다. 역 수는 10개이고, 개업일은 2019년 9월 28일 입니다. 차량기지는 김포한강차량기지이고, 노선 길이는 23km 입니다.


김포 도시철도의 소유자는 김소시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교통공사가 일정 비율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위탁사업자로서의 건설 및 시설 관리업무를 맡고 있죠. 운영자는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입니다.


김포 도시철도의 개통 직후에는 생각보다 지옥철 현상은 없었습니다. 출근 시간대에 붐비긴 했지만, 9호선보다는 훨씬 덜한 수준이었죠. 그런데 김포 도시철도 라인에 2020년에 1만6천여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구 60만을 목표로 각종 택지개발과 뉴타운이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이 도시계획이 완성된다면 김포 도시철도 또한 지옥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2020녅 6월... 현재 김포도시철도는 지옥철이 되었습니다. 2량 열차에, 2기 신도시인 한강신도시와 김포 원도심을 모두 지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에는 매우 혼잡한 편입니다. 한강신도시 구역인 구래역과 마산 장기, 운양역만 지나도 혼잡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 신도시 개발과 입주가 끝나지 않아서 혼잡도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감포 원도심과 김포공항역 구간은 급행 열차로 쉽게 강남까지 이동 가능한 9호선과, 공항철도로의 수요가 매우 많기 때문에, 현재 김포공항 역은 신도림역에 버금가는 헬게이트가 열려 있습니다.


김포도시철도는 현재 연장선 계획 중에 있습니다. 김포한강기지 내에 간이역을 신설하기로 한 결정으로 양촌역의 건설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김포 도시철도와 인천 2호선과의 직결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양촌역에서 양촌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를 경유하여 검단오류역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구상이지요. 김포시청은 그래서 김포도시철도와 인천 2호선 연결에 대한 다체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2020년 6월에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김포도시철도는 무인 경전철입니다. 우이신설선과 비슷한 방식이죠. 그래서 역무원이 1명(!)밖에 없습니다. 이 인원 혼자서 역장과 안전요원, 고객안내, 시설 관리를 모두 책임져야 합니다. 이 때문에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포도시철도의 화재 대처 메뉴얼에는 역장과 관리자, 역무원이 역할을 분담하도록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3개 역할을 1명이서 하고 있는 셈입니다.


김포도시철도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1,250원 입니다. 양촌-김포공항역 전구간 이용시에는 교통카드 기준 1,650원 이죠. 역 개수는 10개이지만, 평균 역간 거리가 2km이고 이 길이는 부산김해경전철과 맞먹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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