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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청 2호선은 1980년에 개업한 서울의 지하철 노선입니다. 역수는 51개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죠. 이번 시간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선이었던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2호선은 서울 지하철의 2번째 노선이고, 수도권 전철의 운행계통입니다. 지하철 2호선의 운영기관은 서울교통공사이고, 운행하는 열차는 서울교통공사의 2000호대 전동차 입니다. 통행방식은 우측이며, 노선 색깔은 녹색입니다.



기본적으로 2호선은 순환선입니다. 시작역과 끝 역이 없이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죠. 단, 중간에 성수지선과 신정지선이 있어서 차량기지 입고용으로 쓰곤 합니다. 2호선은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선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려 48.8km의 길이를 자랑하곤 했죠. 그러다 2012년에 베이징 지하철 10호선 구간이 완공(57.1km)되면서 기록을 뺏겼습니다. 그래도 현재 2호선은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선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신 2호선은 우수한 환승 접속 기능을 가졌다는 평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은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정부 환승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경춘선을 제외한 서울로 통하는 모든 광역철도와도 환승이 가능하죠. 게다가, 지선까지 범위에 포함한다면, 같은 2호선까지도 환승되는 노선입니다.


서울 지하철의 중추신경


2호선은 서울시의 정말 중요한 기간 교통망입니다. 2호선이 없으면 서울 교통이 엉망이 될 정도죠. 2호선은 서울시 중심부의 주요 구간을, 그것도 순환하면서 운행하기 때문에, 1호선과 더불어 서울에서 없어선 안될 중요한 노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2호선은 전국의 모든 전철 노선 중에서 제일 많은 이용객을 자랑합니다. 2018년 기준으로 1호선의 일 평균 이용객은 200만명인데, 2호선은 일 이용객이 244만명입니다. 2018명에는 무려 308명이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2호선은 수도권 시민들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노선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2호선을 헬게이트라고 부른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2호선의 혼잡도는 타 호선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승강장에 멈춰 있거나, 멈추기 직전 열차의 문 쪽만 봐도 엄청난 혼잡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2호선의 혼잡도는 2014년 기준 최고 202%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수치는 승장장 앞에 줄이 3개넘게 있는 수준입니다.


2번째로 환승역이 많은 2호선



2호선은 수도권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다음으로 2번째로 가장 많은 노선과 환승되는 노선입니다. 인천 도시철도, 의정부 경전철, 용인 경전철, 수인선, 경춘선, 경강선, 서해선, ,김포 도시철도를 제외한 수독권의 모든 전철 노선은 2호선과 맡닿아 있습니다. 환승역은 일일이 세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그 중 신도림역은 1호선을 이용하는 인천/경기 서부, 남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환승역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지하철역중에서 가장 혼잡하고 복잡한 역입니다.



수도권 광역철도의 경우, 2호선과 연계된 역은 승하차량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분당선은 선릉역 연장 후, 승하차량이 급증하였고, 인천국제공항철도와 경의 중앙선 또한 홍대입구역에서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지면서 승하차량이 증가했습니다.


지상 구간이 많은 2호선


지하철 2호선은 지상 구간이 많은 편입니다. 2호선의 지상 구간은 대림~신대방, 당산~한양대, 성수~신답역입니다. 이 중 성수~구의 구간은 한강을 건너는 구간이 아님에도 지상 구간으로 운행 중입니다. 그래서 2호선 지하화를 논의 중인데, 아직 잘 되고 있진 않습니다. 2019년 박원순 시장이 2호선 지하화를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아직은 추진하고 있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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