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모으기 통장 개설 방법

토스뱅크에는 모으기 가 있습니다. 이게 예금과 적금을 대신하는데요, 예금 적금을 모으기 라는 탭으로 합쳐 놓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토스뱅크 모으기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유자금 보관하기

상단에 있는 모으기 탭에 가시면 돈 모으기 가 있고, 보관하기 시작하기 가 있습니다. 누르면 얼마를 보관할까요? 와 함께 보관할 금액을 1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보관할 금액을 설정하고 확인 을 누르면 약관이 나오는데, 읽어보고 확인 을 누르면 보관하기 가 적용됩니다.

 

위와 같이 보관하기 에 1만원이 저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관하기 는 최대 30개의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공간별 잔액 옮기기는 불가능합니다. 보관하기에서 생성된 이자는 지급 후 토스뱅크 통장으로 자동 이체됩니다. 최대 보관 금액은 제한 없습니다. 하지만, 1억원까지 연 2%의 이율을 적용하고, 그 이상의 금액은 구분된 금리를 적용합니다. 아직은 1억원이 넘어도 2%의 금리를 제공하지만, 이 금리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자 지급은 매월 3번째 주 토요일에 지급되며, 원 단위로 절사해서 지급합니다.

 

잔돈모으기

모으기 탭에서 +를 누르면 잔돈 모으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잔돈모으기는 일정한 규칙을 통해서 1,000원 미만의 돈을 모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저금통과 유사한 기능인데요, 토스뱅크의 잔돈모으기는 기능이 조금 더 추가되었습니다.

모으기 규칙은 계좌 잔돈 모으기, 카드결제 잔돈 모으기, 캐시백 모으기 3가지 입니다. 규칙이 추가되서 좀 더 다양하게 잔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잔돈모으기는 연 2%의 이율을 제공하는데요, 카카오뱅크의 저금통과 동일한 이율입니다. 관리 에서 잔돈을 꺼내거나, 채울 수 있습니다.

 

목돈 모으기

토스뱅크의 목돈 모으기는 적금 통장과 동일합니다. 매달, 매주, 매일 언제 모을건지 설정하고, 적금 기간을 설정하면 이자와 만기때의 원금을 알려줍니다. 10만원씩 12개월 하면 이자는 11,002원이 나오네요. 물론 세전 금액입니다. 실제로 받는 이자는 15%까인 금액으로 받게 되겠죠.

 

적금 넣을 계좌는 꼭 토스뱅크 통장이 아니어도 됩니다. 토스에 등록된 여러 계좌들 중 하나 선택하시면 자동으로 이체됩니다. 토스가 오픈뱅킹 이전부터 다계좌 등록 기능을 제공해서 그런지, 이런 기능은 편합니다. 토스의 목돈 모으기는 연 2%이고, 한번에 최대 1천만원까지 입금 가능합니다.

 

목돈 모으기에 들어가면 위 이미지처럼 현재 얼마까지 모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 에서는 적용금리, 모으기 설정, 출금계좌, 더 모으기, 모은 돈 꺼내기 등을 지원합니다. 토스뱅크는 단어 선택이 마음에 듭니다. 예금, 적금 같은 딱딱한 단어 대신, 모으기, 채우기 같은 말로 대체하니, 학생들에게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토스 모으기에 있는 기능들은 기존 은행들이 가지고 있는 예금, 적금 기능과 다르지 않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UI와 이율입니다. 태생이 모바일이라서 쓰기 편했고, 연2% 이율은 다른 은행에서는 찾기 힘든 이율이죠. 예금으로 모아두었던 돈, 토스로 옮겨두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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